내일상을 망치러온 나의구원자 그것은...오버워치..
2(?)부 시작합니다. 아마 완결까지 달릴것같습니다.. 일주일에 한편씩 꼭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ㅠㅠ 언다인이 가르쳐준 길은 지름길이라기보다는 도주로에 가까웠다.산세가 험한,차가 간신히 지나다닐만한 길만을 골라가면서 샌즈는 그래도 덕분에 여지껏 그 어떤위협도 마주치지않았다는것에 안도했다. 눈덮인산은 평지보다 더욱추웠고 만년설 마냥 쌓인눈은 두텁게 그들의...
언더테일 글은 오랜만이네. 아니 글자체가 오랜만인가... ...그리고 너는 내곁에 있다가도 없었다. 나는 나도 모르는사이에 네가 사라져버리고 혼자 남는것이 무서워 너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을 떼지않으려 노력했으나 너는 그것을 비웃듯 예고없이 훌쩍 내곁을 떠나고선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다시 내곁에 돌아와선채 따뜻하게 웃고있곤했다. 나는 너의 아무것도 모르는 ...
우연히 지상에서 떠내려온 재난영화를 본적이 있었다. 조그만 구명보트에 목숨을 맡긴채 바다를 표류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엔딩크레딧이 오르고 불꺼진 티비의 까만 화면을 바라보며 나는 너와 내가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조난자와 같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리셋과 수없이 쪼개어진 세계의 여파에 휩쓸리며 떠다닐뿐인. 나는 그들이 파도에 시달리고 햇빛에 시달려 타는 목마름...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의 얼굴로 찌든 서로의 모습을 보며 서로 동심파괴당하는 솹팝과 텔샌. 불쾌한 위화감이 손끝을 타고 올랐다. 그것을 떨쳐내려 손을 쥐었다 펴며 샌즈는 눈을 들어올렸다. 파피루스가 그것을 가만히 내려다보며 웃고있었다. 아니. 파피루스의 얼굴을 한 그 누군가가 웃고있었다.샌즈는 눈을 가늘게 떴다. 저를 꼭 닮은 웃음이었다. 내가 너의 얼굴을 ...
사랑을 숨길수있다는생각은 어리석다. 어리석고 오만하다. 수많은 날을 지새워도 네 손짓하나에 심장이 떨리는것은 익숙해질수가없다.
솹팝은 솹샌한테는 다정하고 의지도많이하면서 다른 놈들한테는 가차없이 쓰레기짓하는게 좋다 특히 펠샌....ㅎㅎ 그래도 자기형닮았다고 좀봐주지않을까? 물론 선넘으면 매우 가차없이 쓰레기처럼 내다버리겠지만. 그리고 솹샌관련해서 멘탈이 좀 유리멘탈일듯. 텔샌은 파피루스 죽어도 여러가지 이유가있긴하지만 일단 마지막까지 격정적인 반응을 최대한 죽이지만 솹팝은 존나 그...
솹팝이 악몽꾸고 솹샌한테 응석(?)부리는 이야기 또 그 악몽이다. 파피루스는 식은땀에 흠뻑 젖어 눈을 떴다.방안은 어두웠고 불안정한 자신의 숨소리를 제외하면 집안은 먼지 떨어지는 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끔찍한 공포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깨어난 손끝이 벌벌떨렸다. 팔을 들어 눈을 가린채 파피루스는 공포를 떨쳐내기위해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렸다. 샌즈가 ...
솹팝이 개새끼... 몸뿐인 관계일지언정 그는 내게 비교적 상냥했기때문에, 나는 내가 그의 애인 비슷한 무언가라도 되는 줄 알았다. 그건 완전 교만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그가 최소한 자기 장난감을 빼앗겼다고 생각해 분노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흐릿한 시야 너머로 보이는 그의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너는 그저 내 욕구충족을 위한 대용품 그이상도 ...
글씨체 실험중... 추적추적한 겨울비의 습기가 시리게 숨을 얼렸다.샌즈는 후드를 깊게 눌러쓰며 하얗게 피어오르는 숨을 숨겼다. 바쁘게 붐비는 인파속에서 그누구도 길거리에 홀로 서있는 작은 해골에는 눈길조차 주지않았고 샌즈는 그림자처럼 그들의 틈바구니에 숨어들었다. 가게의 경비는 어느때보다 삼엄했고 샌즈는 노을이 저물때까지 어떤 수확도 얻지못했다. 사과 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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